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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작곡가 김형석을 만나며 음악적 커리어를 시작했고, 2001년 유승준의 6집 앨범 Wow를 통해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박근태와의 협업을 거쳐, 2010년대 초반까지 조영수 사단의 핵심 멤버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대중적인 코드 진행을 기반으로 2000~201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중요한 흐름 속에 이름을 새긴 작곡가.
히트곡 :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와 애프터스쿨의 '뱅', 손담비의 '퀸', 티아라의 'DAY BY DAY'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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